이롭게 현명하게
[ㄱ-LOG] 2024 회고록 본문
나에게 2024년은 다사다난하면서 성장으로 가득했던 해였다.
2024년은 취업과 독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졌다.
독립은 이루지 못했고 취업도 인턴 경험을 쌓는 것으로 끝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이 있었다.
독립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걸로 인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나를 더 성장시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제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은 내가 생각한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에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턴 경험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값진 첫걸음이었다.
실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 그리고 개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
또 무엇보다 2024년은 현실의 벽을 체감하면서 내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24년 목표는 완벽하게 달성하지 못했지만, 교훈과 성장을 얻은 한 해가 되었다.
2024년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해 나가야겠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품고 나아갈 것이다.
[첫 회사생활]
인턴으로 유지 보수 업무를 맡았다.
프로젝트들을 관리하면서 UI를 수정하는 일이 많았다.
React와 Recoil을 사용하며 작업했다.
대형 프로젝트로 수많은 컴포넌트들이 있었다.
컴포넌트들을 해석하기 위해서 디버깅을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디버깅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디자인 패턴과 코드 리팩토링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인턴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은 일정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이었다.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실무과제를 기간 안에 끝내는 게 어려워 퇴근 후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과제를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개발자는 소통이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떻게 해야 소통을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팀장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팀장님을 보면서 정말 훌륭한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턴 기간이 끝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더 큰 도전을 위해 퇴사를 선택할지 살면서 이렇게 좋은 팀장님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회사를 계속 다닐지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나는 이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퇴사 후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컴포넌트를 재사용하고 REST API를 다루는 것에 중점을 두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ysql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 설계도 해보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컴포넌트 재사용, REST API, React-Query의 활용법을 익히게 되어 큰 성취감을 얻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술들이, 이제는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24-LOG]
2024 commit : 287
2024 blog post: 33
올해를 통해 배운 교훈과 통찰은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걸 배운 해였다.
2025년은 올해의 경험을 통해 어제보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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